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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 : 몽환적 문화기행 – 영국.

금년 조선 학회지 1월호 컬럼에는 “몽환적 문화기행”이라는 이름으로 영국 여행기를 실었습니다.

6월6일 Oslo의 Norshipping을 끝내고 영국으로 건너와

6월7일 Edinburgh,

8일 Lake District,

9일 Stratford-Upon-Avon,

10일 Greenich를 도는 5일 동안 여행의 기록입니다.

모두 네 번에 걸쳐 게재할 계획입니다.

이번 호에는 Oslo와 Edinburgh 방문기 입니다.

6일은 Norshipping 마지막 날입니다.

우리 회사가 투자한 Sweden의 I-Tech라는 회사의 선저도장(Antifouling Paint)에 대한 Seminar와 전시가 있어 좀 분주했습니다.

그리고 영국으로 넘어옵니다.

영국은 우리나라가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잴 수 없는 깊이의 문화를 가진 나라입니다.

더우기 한국 조선은 영국과 깊은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.

40여년 전 거기서 조선의 선구자들이 기술을 습득해 왔고 정 주영 회장과의 추억 등 아련한 향수를 지닌 곳입니다.

그래서 夢幻的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.

여행 중 40년을 널뛰듯 오가며 추억을 씹어보겠습니다.

또한 수백년 영국의 문화적 유적과 작가들의 생활도 들러 보겠습니다.

영국에서의 첫 발은 Edinburgh입니다.

저는 거기서 제 졸저 “Let There Be A Yard”초판을 발간한 추억을 갖고 있습니다.

재미있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.

황 성혁 드림.